충주시 평생학습의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학습동아리가 더 큰 도약을 위해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충주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황태모)는 11월 6일 경기도 시훙ABC행복학습타운과 참이슬마을학교(마을공동체)를 방문했다.
참이슬마을학교는 평생학습 시범마을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카페 및 도서관을 운영하고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마을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곳이다.
30명의 동아리회원이 참여한 이번 견학에서는 현장감 있는 강의와 다양한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등 눈과 귀로 직접 느끼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지난 7월 결성된 평생학습동아리는 8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연차별로 나누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평생학습동아리가 단순히 학습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아가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만큼 학습동아리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황태모 연합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생가지 못한 배움이 있어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면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동아리 운영에 따른 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습동아리의 현재를 알아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삼겠다”며 “앞으로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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