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현2동 직능단체, 따뜻한 겨울나기 앞장

지역사회보장협·향기누리·교현아파트, 나눔 확산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14:45]

충주 교현2동 직능단체, 따뜻한 겨울나기 앞장

지역사회보장협·향기누리·교현아파트, 나눔 확산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11/07 [14:45]

 

 

충주시 교현2동 직능단체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승태)는 11월 7일 저소득층 6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연탄 1800장을 지원했다.

 

이날 교현아파트 관리사무소도 연탄 300장을 지원하며 에너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폐현수막을 이용한 앞치마, 멍석, 자루를 만들어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 향기누리봉사회도 연탄배달용 앞치마 20개를 제작해 봉사자들에게 제공하는 등 훈훈함을 더했다.

 

또 협의체가 주축이 되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가구를 위해 집수리에 나섰다.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과 대학생, 초등학생 자녀를 키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세대를 방문해 20여 년 된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줬다.

 

이날 집수리 비용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민관협력 활성화 배분사업을 신청해 특화사업비 총 335만 원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김승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계절별·상황별 취약계층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용훈 동장은 “사랑의 연탄나눔과 집수리 봉사로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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