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충주 누리장터 주차장에서 새마을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배추 13톤(5500포기)과 4.5톤의 양념과 소가 김장재료로 쓰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랑의 김장은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장애우가정, 차상위가정 등 소외계층 1200여 세대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됐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시중소상인연합회(회장 장재흥)와 건국대 글로컬 산학협력단 선도시장 사업단(기획팀장 김병철)에서 장소제공과 천막 및 테이블 설치, 김장재료(국내산 새우젓) 및 양념 만들기 작업 등에 도움을 줬다.
또 대륙물산(대표 김동수)에서도 액젓(110㎏)을 후원하고 함께 봉사에 참여했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롯데주류 충주공장, KDB산업은행 충주지점, 유한킴벌리 충주공장, (자)국원주류, 서울더블유치과병원, 충주의료원에서 3년째 후원과 봉사를 하고 있다.
금년에는 종합건축사사무소 한알건축(건축사 채희천)에서도 후원하며 도움을 줬다.
장상규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조금이나마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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