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호암동 ZAN, 하반기 나들이 행사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기반 조성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15:54]

충주 호암동 ZAN, 하반기 나들이 행사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기반 조성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8/11/07 [15:54]

충주시 호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ZAN(원장 한금희)은 10월 26일 시설 장애인 39명과 함께 경북 문경시 일원에서 ‘알록달록 가을정취에 취해’란 주제로 하반기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난달 새롭게 개장한 문화콘덴츠 테마파크인 ‘문경 에코랄라’에서 석탄박물관, 에코타운, 자이언트포레스트 관람과 ‘문경오미자테마터널’에서 LED 조형물관람, 오미자차 시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창밖으로 바라본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좋았다”며 “특히 석탄박물관에서 기차를 타며 관람한 색다른 체험활동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들이 행사 담당자는 “이번 나들이를 통해 시설 이용인분들이 다양한 사회환경을 접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맺어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ZAN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종이컵, 상장케이스 생산 및 임가공 직업훈련을 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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