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1월 26일, 교현안림동 충주한우프라자 김문흠 대표가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도정해 지역 경로당 32곳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800㎏)를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문구)에 기탁했다.
또 용산동과 호암동에도 백미 25포(500㎏)를 기탁해 지역 취약계층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6년째 쌀을 기탁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농사를 짓는 동안에는 쌀 기탁을 할 것이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정문구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전달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랑의 쌀이 소외된 이웃들의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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