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평화의 소녀상’ 3월 1일 관아골 건립

청주·제천·보은·음성 이어 충북도내 5번째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9/01/08 [08:48]

‘충주 평화의 소녀상’ 3월 1일 관아골 건립

청주·제천·보은·음성 이어 충북도내 5번째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9/01/08 [08:48]

 

 

충북도내 5번째로 충주시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

 

‘충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충주시와 협의를 거쳐 오는 3월 1일 성내동 관아골에 건립을 결정했다.

 

추진위는 애초 칠금동 세계무술공원에 소녀상을 세울 계획이었다.

 

하지만 무술공원에 세울 경우 행정절차를 밟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고려해 건립 예정지를 바꿨다.

 

김순화 건립추진위원장은 “무술공원은 국가지정 명승인 탄금대 주변에 있다”며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같은 행정절차를 거치려면 올해 삼일절에 건립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관아골 주변 조선식산은행 건물과 함께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소 변경 이유로 들었다.

 

추진위는 시와 협의를 거쳐 조만간 소녀상 관리 주체를 정할 예정이며, 시는 1월 중 공공조형물심의위원회를 열어 건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시에 건립되는 소녀상은 전국 곳곳에 다수의 소녀상을 제작한 김서경·김운성 부부가 맡는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의 야만적인 식민 지배를 기억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상징물로, 지난 2011년 12월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100여 개가 세워져 있다.

 

충북에서는 2015년 11월 3일 8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청소년광장에 세워졌고, 제천시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10월 제천시민 3256명이 정성을 모은 성금으로 화산동 의병광장 언덕에 자리 잡았다.

 

또 보은군 평화의 소녀상도 2017년 10월 각계각층으로부터 모금한 9000여만 원의 성금으로 건립됐으며, 음성군도 6개월간 건립 성금을 모금한 끝에 2018년해 5월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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