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용탄동 직능단체가 1월 8일 지역 내 초등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남한강수난구조대, 목행방범대, 목행동체육회 등 8개 직능단체 대표들은 목행초를 방문해 사랑의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목행용탄동 직능단체는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10년 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각 단체 회원들이 폐품수집, 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한 수익금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성금으로 마련됐다.
송필범 목행용탄동장은 “꿈과 희망이 되는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주기 위한 장학사업이 매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오길 통장협의회장도 “앞으로도 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목행용탄동 직능단체 회원들이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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