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목표를 6조 원 이상으로 잡았다.
이 지사는 1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 정부예산을 6조 원 이상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는 올해 5조 5000억 원보다 9%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이 지사는 “정부의 정책 흐름을 정확히 짚기 위한 회의를 통해 올해 전 시·도의 정부예산 확보 사례를 분석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집중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부서별로 정부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할 것과 생활SOC사업의 ‘생활’ 개념을 확대 해석해 도민생활과 관련된 모든 사업 영역으로 발전시켜 충북의 현안사업과 접목시킬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을 지시했다.
수소차산업과 관련해서는 수소충전소를 빨리 구축하고 설치 범위도 전 시·군으로 확대해 수를 늘리도록 했다.
공장 입주와 관련해 용수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충주댐계통공업용 수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전통시장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오토바이 화재진압대 운영에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