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바란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01/17 [11:57]

충북 출신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바란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01/17 [11:57]

▲ 이규홍 대표이사     ©

충북 출신 노영민 전 주중대사가 문재인 대통령 제2기 비서실장에 취임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청주에서 국회의원 3선을 한 중진정치인이다. 친문계통으로 분류되는 노 비서실장은 문 대통령과 친분관계가 두터워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세밀히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우리가 노 비서실장에게 바라는 점은 치우친 이념적 성향과 코드 인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새로운 주춧돌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은 것이다.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을 나타내기 보다는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의 삶을 꿰뚫는 행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민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의 행동은 그들의 정치성향에 매몰되어 국민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최저임금의 문제로 국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과 주 52시간 제도로 인해 잔업을 하지 못하는 서민 노동자들은 수입이 줄어 하소연 하는 소리를 가감 없이 들어야한다. 더욱이 서울 수도권과 대도시에 밀린 지역 중소 도시는 모두가 열악한 상태라 더욱 신경을 써야 할 형편이다. 이는 솔직한 말과 정확한 정보만이 어려워진 국민의 삶을 해결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기 때문이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국회의원 3선에 주중대사까지 역임한 경험 많은 정치인이다. 한쪽 성향의 말만 듣고 이념에 치우친 행보를 하기 보다는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는 그래서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합리적 선택의 장으로 국가를 이끌어 가야 할 것이다. 충북 출신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원종 비서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 단 두 사람이다.

 

이원종 비서실은 강직하고 청렴한 사람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농단과 탄핵으로 그가 설자리는 읽고 만 것이다. 아니 일도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채 뒷설거지만 하다 물러난 결과를 초래 했다.

 

친문으로 분류되는 노영민 비서실장은 충북 출신으로 2번째 비서실장에 발탁되었지만 그의 행보는 전임 임종석 비서실장과 다른 행보를 보여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올바르게 보좌하려면 이념의 틀에 갇혀 한가지 생각만 하는 것보다 다양한 생각들을 수집 대통령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경제가 어렵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왜 그렇게 된 것인지 정확하게 검토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목소리만 높이는 사람들에게 귀 기울일 것이 아니라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를 판단하여 소신 있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일 것이다.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성공하려면 대통령의 그림자가 되어야지 대통령에 앞서 행동하는 우를 범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이념과 뜻을 같이하는 친문이 아니라 대통령에게 직설과 간언을 서슴치 말고 행하여 든든한 대통령을 만드는 진정한 친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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