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를 살려야 국가가 산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01/25 [13:57]

지역경제를 살려야 국가가 산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01/25 [13:57]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경제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가 경제 역시 수출등에서도 많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주 경제만 좋아질 리가 없겠지만 우리는 충주 경제가 왜 이렇게 성장하지 못하는 지에 대해서 분석하고 연구하여 대안을 마련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충주 같은 지방 중소도시의 경제가 어려운 것은 첫째 우리나라 경제의 구조적 문제 때문이다. 누차 이러한 문제들을 충주신문을 통해 밝혔듯이 우리나라는 국제 경쟁력 확보 등의 명목으로 서울 및 수도권을 크게 키우는 정책으로 서울 및 수도권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상(유동인구 포함)을 차지하고 있고 경제적 측면에서도 대기업 본사 90%이상 일반 경제권의 80%이상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지방이 낙후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더욱이 지방에서는 지방대도시로의 집중현상으로 지방대도시에 인구 및 경제권을 빼앗겼기 때문에 지역 중소도시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아파트 건설업자들이 외곽의 싼 땅에 아파트는 짓는 것이 경제적 이익이 많이 남는 관계로 외곽에 아파트를 지어 팔고 시는 이에 편승하여 도로를 정비해주고 편의시설을 제공한 결과 도시는 인구에 비례하여 많은 상가와 아파트가 건설 된 관계로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규모경제를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다.

 

즉 도심의 분산으로 상권은 무너지고 경쟁력은 심해져 중소상인들은 힘겨운 경영을 해야만 하는 구조가 된 것이다.

 

셋째, 경제권을 틀어쥔 서울 및 수도권이나 지방대도시의 경제인들이 지역에서 돈벌이가 될 만한 것들은 모두 싹쓸이 하다시피해 지역 경제인들은 대리점 등으로 이들 본사의 대리역할 즉 돈벌어주는 역할 밖에 하지 못하는데서 얼마되지 않는 이익금을 제공받고 있으니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자기만의 독특한 경영을 할 수 없는 구조가 된 것이다.

 

여기에 홈쇼핑, 인터넷, SNS 등 통신을 통한 판매까지 기승을 부려 지역의 중소상인들이 장사를 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은 설상가상으로 이들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누구나 똑같은 권리와 의무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골고루 잘 살아가게 하려한다면 국민의 사정을 서울 및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를 기준으로 삼지 말고 지역의 아픔 지역경제의 열악성을 살펴 무엇을 어떻게 해야 국민이 제대로 골고루 잘 살 수 있는가를 연구하고 분석하며 판단해야 한다. 지원으로 무엇을 해결하려는 것 보다 지역민들이 정정당당하게 돈을 벌어먹고 살고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제 대기업에서 할 일과 중소기업에서 할 일 그리고 중소상인들이 할 일을 구분하여 자본을 가지고 작은 영세업자들의 터전을 짓밟는 행위는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아니 이들에게 골목상권에서 하던 일들을 되돌려 주어야 한다. 대형마트, 대형아울렛 매장 등 이제는 이들의 횡포보다는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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