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월 30일 시청 기업의 전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눈높이 충주 사업국 외 24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학습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학습능력에 따른 맞춤형 드림스타트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내용은 영어, 수학 등의 기초학습뿐 아니라 줄넘기, 택견 등 신체건강 향상과 피아노, 컴퓨터 코딩 등 개인 특기를 발휘할 수 있는 재능 개발 교육을 지원한다.
학습지원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학습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1명당 1과목에 한해 지원한다.
우경제 복지민원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학습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역량강화의 기회와 재능개발 및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동참해주신 학습지원 수행기관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충주시 거주 만 0~12세 아동 및 가족(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한부모가정)이며, 충주시 여성청소년과(☎ 043-850-6874)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영역별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서비스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홈피에 게재돼 있는 모든 이미지를 무단도용, 사용이 발각되는 즉시 민형사상 책임을 받게 됩니다. ※ 외부 기고는 충주신문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고문은 원작자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급적 원문 그대로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