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02/15 [13:23]

구제역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02/15 [13:23]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시에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많은 공무원들과 민·군 관계자들이 설 명절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애를 쓰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번 구제역은 발생 이래 지금까지 더 이상 양성 판정을 받은 곳이 나타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해마다 충주는 구제역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고 그때마다 수많은 공무원들과 민·군관계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역과 초소경계에 애를 써왔던 것이다.

 

수많은 가축들이 산채로 생매장되고 수많은 비용이 지원금으로 지출되는 사례를 이젠 그만 두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평소 방역에 대한 철저한 이행과 백신 주사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백신접종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물론 현재까지 구제역에 대한 확실한 예방법이 나타난 것은 아니지만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좀 더 세밀한 방역과 관찰 그리고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서 이제는 구제역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사람이 살면서 가장 못할 짓이 살아있는 생명을 매장하는 일 일 것이다.

 

돼지, 소 등 구제역만 발생하면 몇 백, 몇 1000마리씩 매장하는 일이 끔찍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시행하는 사람들도 애처로움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 일 것이다.

 

다행히 이번 구제역은 아직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별탈없이 넘어가는 듯하다. 그러나 언제 어느 때 이러한 구제역이 또 다시 발생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충주시에서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번 구제역 발생은 1월 31일 주덕읍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으로 나타난 이래 지금까지 초동 대처에 집중한 나머지 성공에 가까운 대처를 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한우 49마리가 살 처분되는 아픔을 겪은 것이다.

 

더욱이 이번 구제역은 설 명절을 끼고 있어 즐거워야할 명절 분위기를 즐겁게 보내지 못하면서 봉사한 육군 37사단과 공군 19전투비행단, 공무원, 민간 봉사자 그리고 충주를 포함한 인근 진천, 괴산, 음성, 제천 등에서 제독차량을 신속히 제공해 방역에 상당히 도움을 주었고 농협충북본부와 시군 농·축협에서도 생석회 1만6000포 이상을 제공해 초동대처에 큰 힘이 됐으며, 소독차량과 농협보유 농업용 과수방제기 13대 등도 긴급 지원돼 방제작업에 계속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메마르지 않은 화합의 정을 보여 준 것이다.

 

이러한 일을 통해 함께 참여해준 공무원과 민간 봉사자, 육군 37사단과 공군 19전투비행단 농협충북본부와 시군 농축협 관계자 그리고 진천, 음성, 괴산, 제천 등 인접 시군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다행히 철저한 방역체계로 이번 구제역은 일단락되었지만 앞으로 또 다시 이러한 일이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충주시는 철저한 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충주시 문화동 새마을협의회, 호암지 가꾸기 앞장
1/7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안내 구독신청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