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충주 지역 33명 출사표

평균 경쟁률 3.3대 1…현직 조합장 7명 재도전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9/03/02 [17:36]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 충주 지역 33명 출사표

평균 경쟁률 3.3대 1…현직 조합장 7명 재도전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9/03/02 [17:36]

충북선관위, ‘금품 제공’ 출마자 2명 검찰에 고발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 충주 지역에서는 모두 33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다음 날인 27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총 10개 조합에 33명이 입후보했다.

 

평균 경쟁률은 3.3대 1로, 충북(2.8대 1)과 전국(2.5대 1) 경쟁률을 웃돌았다.

 

4년 전 제1회 선거 당시 11개 조합(농·축협 9곳, 원예농협 1곳, 산림조합 1곳)에서 37명이 출마한 것에 비해 4명 감소한 수치다.

 

조합별로는 농협(7곳) 23명, 축협(1곳) 4명, 산림조합(1곳) 3명, 원예농협(1곳) 3명이다.

 

조합별 후보자는 수안보농협과 서충주농협, 동충주농협, 산척농협, 충주축협이 4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덕농협과 충북원예농협, 충주산림조합도 각 3명이 후보자로 나섰다.

 

중원농협과 앙성농협은 각각 2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지난해 7월 인수 합병해 조합장 임기를 연장한 충주농협 등은 제외됐다.

 

현직 조합장 중에선 7명(동충주·수안보·앙성·주덕·중원·축협·원예농협)이 재도전한다.

 

2015년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선 충주 현직 조합장 후보 7명 중 6명(무투표 당선 1명 포함, 85.7%)이 당선했다.

 

선거운동은 2월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12일까지다.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치러진다.

 

선거 운동은 후보자 본인만 가능하며, 배우자 등 가족과 선거사무소 등의 선거 운동은 허용하지 않는다.

 

선거 운동 대상은 선거권을 지닌 조합원으로 한정한다.

 

선거 운동 방식도 선거 공보와 벽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 등만 가능하다.

 

언론 광고나 연설 방송, 토론회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

 

선거 벽보는 조합의 주된 사무소와 지사무소의 건물 또는 게시판에만 걸어야 한다.

 

명함의 경우 다수인이 왕래하거나 집합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선거인에게 직접 줄 수 있으나 병원·종교시설·극장 안, 조합 사무소 건물 안 등에서의 배포는 불가능하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조합 상근직과 공무원은 지난해 12월 20일까지, 조합 비상근직은 후보자 등록 하루 전까지 직을 사퇴해야 했다.

 

현직 조합장은 선거운동 시작일인 2월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3월 12일까지 직무가 정지된다.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 현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는 선거운동 돌입 전부터 이미 과열양상을 띄고 있다.

 

충북선관위는 최근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충주지역 조합장선거 후보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충주 모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A씨는 기부행위 제한기간인 2018년 9월과 11월 조합원들이 참석한 행사에 각각 30만 원·50만 원의 찬조금을 제공한 혐의다.

 

또 충주지역 또 다른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B씨는 지난달 중순 쯤 조합 운영공개회가 열린 마을회관 앞에서 조합원 1명에게 현금 5만 원을 제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금품을 받거나 목격할 경우 조합 발전과 깨끗한 선거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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