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03/06 [15:43]

‘미세먼지’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03/06 [15:43]

▲ 이규홍 대표이사     ©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 매일 매일 전해지는 미세먼지 기상특보는 갈수록 더 심각함을 느끼게 한다. 나쁨 단계를 넘어 매일 매우 나쁨 단계로 외출을 삼가라는 안내 방송과 일이 있어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하는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나가는 사람처럼 비장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밖에는 이제 봄을 알리는 기운이 샘솟고 있지만 선뜻 밖에 나설 용기가 나지 않는다. 하늘은 온통 잿빛으로 선명하게 보였던 산이 안개 낀 것처럼 뿌옇게 보인다.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상당한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도내 미세먼지농도는 지난 1일 평균 145㎍/㎡, 2일에는 평균 109㎍/㎡를 기록해 매우 나쁨 단계(76㎍/㎡)를 훌쩍 뛰어넘어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차량 2부제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하더라도 그 효과는 미미할 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러나 미미하고 작은 소량의 미세먼지가 감소하더라도 우리는 2부제를 시행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만큼 우리사회에 미세먼지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농도보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스모그 현상의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것이 더욱 크고 심각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중국의 동쪽 방면에 석탄을 주 원료로 하는 공장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바람을 타고 넘어오는 미세먼지의 길목에 위치한 충청도 지역은 직격탄을 맞기 때문에 중국발 미세먼지의 심각성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

 

대책이 있다면 중국에서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공장 등지의 연료를 바꾸던지 아니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에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중국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대책 기구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중국 역시 이 문제에 관련하여 나 몰라라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현재 중국내에서도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북경 등의 대도시가 앞이 안보일 정도의 스모그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중국도 미세먼지에 대한 저감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지 않으면 국민건강을 해치게 되고 그로인한 국민적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대한민국 정부가 특별 대책위원회를 꾸려서라도 중국과 고강도의 협상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중국과의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우리는 건강상의 심각한 문제를 안고가야 할 형편인 것이다. 국민을 살리려면 정부가 강력히 미세먼지에 대한 중국과의 담판에 하루 빨리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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