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금릉동보장협의체, 홀몸노인가구 '사랑의 리모컨 전등' 교체전등 교체, 생필품 지원으로 거동 불편한 홀몸노인 불편 해소 지원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월 8일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가구 10곳과 경로당 1곳의 기존 부착식 스위치 전등을 리모컨 스위치 전등(LED)으로 교체하고 노인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갑기 대표(빛투조명)와 협력해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들이 전등을 켜고 끄는 데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리모컨 스위치 전등 교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지난 1월 저소득가구에 2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리모컨 스위치 전등(LED) 및 설치까지 지원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원을 받은 김 모 노인은 “한밤에 깨서 전등을 사용해야 할 때 불편함이 많았는데, 리모콘 스위치 덕분에 누워서도 전등을 켤 수 있게 되니 여간 편한 게 아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노인들의 만족감이 기대 이상으로 커서 진심으로 기쁘다”며 “작업을 도맡아 준 민갑기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홀몸노인들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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