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매년 3월이면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오는 기부천사가 있다.
올해도 기부천사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위에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나눔을 실천하는 주인공은 바로 CU편의점 박종석 두진점장이다.
충주시 봉방동과 칠금금릉동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박 점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봉방동과 칠금금릉동 행정복지센터에 매년 각각 100만 원씩을 기부하며 4년째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박 점장은 “작지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나눔을 통해 내가 가진 것을 나누고 내가 나눈 것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누군가에 나누면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금액은 봉방동 및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화사업비에 투입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전액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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