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3월 19일 충주선착장에서 지역 내 유도선․ 수상레저사업대표자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유도선‧수상레저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상레저 안전교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상레저 사고를 예방하고, 수상레저사업자 및 종사자가 관련법령을 보다 잘 이해하고 비상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충주소방서와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외부 강사를 초빙해 수상레저사업자가 알아야 할 현장중심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충주소방서에서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에 대한 교육을,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는 선박 안전관리 및 안전점검 시 주의사항, 사고사례 등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상레저사업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법령정보와 사고사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사고예방을 위해 수상레저안전법 등 관련법령의 준수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도선 승선객들과 레저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수상이라는 환경의 특성상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정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사업자 및 종사자들이 안전의식 함양과 시설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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