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철)는 3월 19일 교현2동 출산가정에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부터 지역 주민 중 신생아를 출산한 가구에 기저귀를 선물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지역 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시점에 이웃의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뜻을 모아 시작하게 됐다.
축하 선물을 전달받은 김모씨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철 위원장은 “교현2동 출생자가 3년 전엔 30명 정도였는데 2018년 에는 19명으로 줄어든 것에 대해 주민들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의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 조성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과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제작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만들기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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