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칠금금릉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조)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8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8개 직능단체는 3월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첫 활동을 펼치게 되는 통장협의회장(황광복)에게 칠금금릉동장이 행복나눔릴레이 깃발을 전달하며 활발하고도 힘차게 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행복나눔릴레이 사업 깃발을 전달 받은 통장협의회는 첫 번째 지원대상자로 다문화가구 중 어렵고 소외된 가구를 발굴해 돕기로 했다.
다문화가구는 대부분이 잘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일부 가정의 경우 문화 환경등의 차이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베트남 출신 모와 6살 조 모양이다.
통장협의회는 다문화가구 모녀를 방문해 위로하며 우선 생활하는데 시급한 이불과 그릇류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황광복 통장협의회장은 “행복나눔릴레이가 충주시 전체로 퍼져 모두가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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