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지난 충주 법원·검찰청, 달천동 이전 추진

충주지원·충주지청, 市에 업무협조 요청

홍주표 기자 | 기사입력 2019/03/26 [15:21]

40년 지난 충주 법원·검찰청, 달천동 이전 추진

충주지원·충주지청, 市에 업무협조 요청

홍주표 기자 | 입력 : 2019/03/26 [15:21]

건립된 지 40년이 지난 청주지법 충주지원과 청주지검 충주지청이 충주 도심 외곽인 달천동 마이웨딩홀 인근 모시래뜰로 이전될 전망이다.

 

26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원과 충주지청은 지난 18일 충주시로 공문을 보내 달천동 51-1 일대 4만여㎡를 시가 매입해 기반시설을 조성한 뒤 법원과 검찰에 각각 2만㎡씩 청사 신축용으로 매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일단 생산녹지인 해당지역에 공공청사를 신축하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두 기관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도시계획변경을 위한 연구용역을 거쳐 충북도에 도시계획시설결정을 요청하게 된다.

 

사유지인 예정용지를 매입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법무부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시는 용역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올해 안에 충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업무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결정과 토지매입, 기반시설 조성 등에 3~4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며 “충주지원 등의 새 청사 입주 시기는 5~6년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충주상공회의소의 건의에 따라 충주지원 등에 공설운동장 터 이전도 검토를 요청했지만, 최종 모시래뜰을 낙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79년 충주시 계명대로 현 위치에 신축된 충주지원과 충주지청 청사는 지은 지 40년 이상돼 낡고 비좁은데다 주차시설도 협소해 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민원으로 2000년대 초반에는 LH공사가 추진하는 충주 안림택지지구로 이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택지지구 지정이 해제되면서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금릉동 등 몇 군데 지역을 이전 후보지로 검토했지만 마땅한 대상지를 찾지 못했고, 올 초에는 충주상공회의소가 공설운동장 터 이전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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