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연수동 직능단체, 영농철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이어져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등 일손 부족 해소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03/27 [10:24]

충주 연수동 직능단체, 영농철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이어져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협의회 등 일손 부족 해소

충주신문 | 입력 : 2019/03/27 [10:24]

 

 

충주시 연수동 직능단체가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 나서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나 기업의 일손 부족 해소에 모범이 되고 있다.

 

3월 27일 연수동통장협의회(회장 유재하) 회원 40여 명은 이른 새벽부터 안림동 과수농가를 찾아 전지목 수거작업 일손돕기를 했다.

 

같은 날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 위원 20여 명은 수안보면 슬로우파머 농장을 방문해 산채류 출하시기를 맞추기 위한 포장 작업을 도우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험했다.

 

앞서 3월 23일에도 연수동새마을협의회(지도자 이희성, 부녀회장 우혜진 회장) 회원 30여 명이 대소원면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일손이 부족해 방치되고 있는 농경지 주변 폐비닐과 폐영농자재를 수거하는 등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붐이 일고 있다.

 

한인수 연수동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기업을 위해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직능단체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능단체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조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기업에 봉사를 원하는 단체를 연결해 현장 근로를 전개하는 충북형 일자리사업이다.

 

봉사 참여자는 1일 4시간 일손 봉사에 참여하면 교통비 등 실비 2만 원을 지급받게 되며, 자원봉사 포털에 봉사시간도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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