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충주시 용산동에 주말 돌봄 마을학교인 ‘마음비타민 마을학교’가 시작됐다.
최성옥 마음비타민 마을학교 대표는 상담가로 활동하며 주말에 방치되는 여러 아이들을 접하면서 돌봄을 통한 마음의 치유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고, 손수 자신의 집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을 위한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비타민 마을학교’는 음악비타민, 토론비타민, 역사비타민, 감각비타민, 멘토링비타민 프로그램을 운영해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들에게 돌봄 및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없는 날에는 마을 주민들에게 마을학교의 공간을 내어주어 마을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에게도 소중한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한편 마음비타민 마을학교가 알려지면서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자원하는 등 학생들에게 봉사의 마음을 심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마음비타민 마을학교를 방문한 구본극 충주교육장은 “충주행복교육지구의 ‘마음비타민 마을학교’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돌봄과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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