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관장 지영분)이 ‘찾아가는 다문화 독서지도 서비스’를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서비스는 만 4세에서 12세 아동을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독서지도사가 주 1회 직접 찾아가 하루 2시간씩 독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지도는 연령 및 수준에 맞춘 교육(책 읽기, 독서활동 등)을 통해 아동들의 한글학습과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시립도서관은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정착 및 국내 적응 지원을 위해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영분 관장은 “시립도서관은 지역 모든 계층의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독서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매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66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850-3981)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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