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성금 1천만 원과 백미 200포, 읍면동 저소득가구 지원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04/19 [15:17]

충북원예농협,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

성금 1천만 원과 백미 200포, 읍면동 저소득가구 지원

충주신문 | 입력 : 2019/04/19 [15:17]

 

▲ 왼쪽부터 박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조길형 충주시장     © 충주신문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4월 19일 충주시청을 찾아 성금 1000만 원과 백미 10kg 200포(600만 원 상당)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 200포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충북원예농협은 1946년 ‘충주원예조합’으로 설립인가를 받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농산물가공 공장, 농산물공판장 2개소를 비롯한 9개 지사를 두고, 충북 과수 재배농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농협의 역할을 톡톡이 수행하고 있다.

 

충북원협은 과채류 가공공장과 거점 APC, 농협공판장, 하나로마트 등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34백여 명 조합원의 과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영농편의 제공에 나서, 2018년에는 240억 원의 매출 성과를 이뤘다.

 

박철선 조합장은 “우리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원협은 2018년에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충주사랑 행복 나눔' 사업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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