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 상품권이 정착하려면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05/10 [15:39]

충주사랑 상품권이 정착하려면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05/10 [15:39]

▲ 이규홍 대표이사     ©

충주지역 화폐성격을 띤 충주사랑 상품권은 충주지역민이 이용하면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주 상인 및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지역 상품권이다. 현재 지역의 골목상권들은 대기업 등 큰 자본에 밀려 마땅히 해야 할 업종을 찾지 못하는 형편인데다 돈이 될 만한 것들은 외지 큰 자본에 밀려 설자리를 잃고 있다.

 

그러한 형편에 지역 상인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고 생존할 수 있는 길이 지역민들에 의한 지역 화폐인 것이다.

 

충주신문에서도 그동안 지역 화폐의 필요성과 지역 화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 상인들도 변하여 고객 및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누차 보도한 바 있다. 그렇다. 지역 화폐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상인들이 성장하려면 소비자들과의 신뢰관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소비자가 지역을 위하는 마음으로 지역화폐를 구입하고 지역 상인들을 도와주려 하여도 품질이나 가격 그리고 서비스가 따라 주지 못한다면 이는 다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다. 그러니 지역 화폐와 함께 상인들의 변화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 상인들끼리 화합하고 지역 화폐의 취지를 잘 숙지하고 지역 화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우선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생각은 민감하다. 홈쇼핑, SNS, 인터넷 등이 요즘 판매에 있어 대형마트를 위협할 정도이다. 그것은 가격 면에서 싸고 집에 앉아서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매체들도 소비자들이 직접 물건을 보고 고르는 면에 있어서는 취약한 면이 있다. 그러니 지역 상인들은 가격의 경쟁력도 높여야겠지만 그래도 직접 상점을 찾은 보람이 있게끔 상점에 나와서 직접 고르는 물건이 그래도 낫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품질이나 가격, 서비스 면에서 이러한 매체들을 앞질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지역 화폐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지역을 위한 지역 소비자의 애향심도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대형매장이나 정보통신을 이용한 상품 판매에 대응하려면 여기에 맞는 전략을 체계 있게 세워야 한다.

 

대형마트나 SNS, 인터넷 등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상호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를 잘 파악하여 이들 매체에 대응하는 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 지역 상품권을 만들었으면 이를 성공시키기 위한 상인들의 변화와 노력이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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