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달천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홍기선, 부녀회장 권순이)는 5월 2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소외된 이웃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 중인 이들은 회원들과 함께 인삼, 당귀 등 한약 재료를 듬뿍 넣어 정성껏 끓인 삼계탕과 물김치를 만들어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 45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 봉사는 새마을협의회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자체 활동을 통해 모은 성금 150만 원을 들여 추진됐으며,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기(旗)를 이어받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권순이 회장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달천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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