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으로 ‘노후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월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그동안 노후 가전제품으로 인해 생활불편과 전기세 부담을 안고 있는 가구에게 새 가전제품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30가구를 선정했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선정된 30가구에게는 총사업비 2100만 원을 들여 가구 당 최대 70만 원 상당의 맞춤형 가전제품을 구입해 TV 4대, 세탁기 13대, 냉장고 13대의 가전제품이 지원됐다.
세탁기를 지원 받은 한 대상자는 “세탁기가 고장 나 손빨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최신형 세탁기로 교체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교체된 세탁기·냉장고·TV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전기료 부담도 해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편의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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