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직・공장새마을운동충주시협의회(회장 김원중)는 6월 3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용산동 사래실 마을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노인가구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상가구는 주거 상태가 매우 열악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그동안 수리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공장새마을협의회의 손길을 통해 집 수리가 진행됐다.
김 모(89세) 노인은 별체에 위치하고 있는 재래식 화장실로 인해 쇠약한 몸으로 화장실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으며 홀로 사는 노인이다.
또 한분은 장애를 가진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조 모(84세) 노인으로 무릎연골이 닳아 안고 일어서는 것이 불편함에도 바닥에서 세면을 해야 했다.
회원 20여 명은 두 노인 댁을 방문해 쾌적하고 이용이 편리하도록 화장실과 욕실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김원중 회장은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생활에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개선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뜻을 모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평화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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