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직능단체가 7월 5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연수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규) 및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효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경호) 등 50여명이 참여해 이른 새벽부터 지역 내 하우스 농가를 찾아 하우스 안 제초 작업 및 비닐걷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효진 위원장은 “기관단체 회장 및 회원들은 힘이 들었지만 농가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순규 동장은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어 기쁘고, 휴일에도 불구하고 생산적일손봉사에 참여해준 직능단체 회원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나 기업을 대상으로 봉사참여자를 매칭해 농가나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봉사자에게는 일정액의 실비를 지원하는 충북형 일자리사업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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