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TV 프로그램 활용한 홍보 박차

7월 22일 월요일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방송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07/25 [14:25]

충주시, TV 프로그램 활용한 홍보 박차

7월 22일 월요일 EBS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 방송

충주신문 | 입력 : 2019/07/25 [14:25]

 

 

충주시가 TV 프로그램 제작·지원을 통해 충주시 알리기에 적극 나서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EBS 1TV에서 방송하는 교양 프로그램‘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의 촬영을 지원했다.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한국에서 홀로 생활하는 아빠를 찾으러 머나먼 곳에서 한국을 찾아오는 가족의 여정을 그린 웃음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중소기업에 취업해 외로움을 이겨내며 묵묵히 일하는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지역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외국인근로자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편견과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프로그램을 제작·지원하게 됐다.

 

이번 촬영의 주인공은 충주 주덕 중원산단에 위치한 ‘삼지화성’에서 근무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외국인 근로자‘미쟌(35세)’씨다.

 

방송에서는 방글라데시를 떠나 한국에서 9년째 홀로 외롭게 일하며 살고 있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방글라데시에서 부인과 어린 자녀가 아빠를 찾아오는 여정을 그린 감동적인 스토리를 영상에 담았다.

 

특히, 방송에는 7월 17일 열린 ‘기업과 근로자의 소통’을 위한 충주시와 기업체와의 간담회에 ‘미쟌’씨가 참석한 장면도 촬영해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하는 충주시의 모습도 다뤄졌다.

 

우리 시대의 가족 사랑의 참의미를 알려주고 외국인 근로자와 기업이 잘사는 충주의 모습을 보여줄 ‘글로벌 아빠 찾아 삼만리’는 7월 22일 오후 10시 45분에 EBS에서 방영됐다.

 

시 관계자는 “아빠 찾아 삼만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웃음과 감동의 프로그램”이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행복을 느끼며, 충주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7월 방송된 MBC‘호구의 연애’를 통해 남녀커플이 탄금호무지개길, 중앙탑, ‘입고놀까’ 의상대여소 등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커플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연출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SBS ‘복수가 돌아왔다’, KBS ‘불타는 청춘’, 채널A ‘도시어부’, JTBC ‘한끼줍쇼’, KBS 생생정보통, MBC 테마기행 길 등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다채롭고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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