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성대학교 농촌봉사활동이 충주지역 19개 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성대학교 이상한 총장이 7월 18일 해당농가에 대형선풍기를 기증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한성대학교 학생 300여명은 7월 1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수안보면 복계마을 등 19개 마을 농가를 대상으로 들깨 심기, 옥수수 수확 등의 활동을 펼치며 농가를 돕고 있다.
한성대학교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학교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19개 마을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폭염에 대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19개 마을에 대형선풍기 1대씩을 기증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신 것도 감사한데 선풍기까지 기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농촌현실을 이해하고,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운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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