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고 힘을 기르는 것만이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08/14 [10:57]

성장하고 힘을 기르는 것만이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다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08/14 [10:57]

▲ 이규홍 대표이사     ©

8월 15일은 올해로 일제로부터 독립된 지 74년째 되는 광복 74주년이다.

 

우리는 일제의 압박 속에서 36년간의 고난과 설움의 나날을 보내고 해방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민족은 두 동강이 나고 남북이 갈리어 서로 으르렁대며 보낸 세월 또한 70여년이다.

 

그동안 민족은 서로 피 튀기며 싸운 한국전쟁의 불명예를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했고 죽고 죽이는 싸움도 모자라 미사일이다 핵무기다 바람 잘 날이 없었다. 그러한 와중에도 근검, 절약정신이 투철하고 부지런한 민족의 정신은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 내었고 세계10위의 경제 대국을 일구어 놓는데도 크게 기여하였다. 그러나 민족은 시간이 흐를 수록 정쟁과 정파 싸움의 각축장이 돼 합리적 대안을 찾지 못하고 정치적 이념에 사로잡혀 남북으로 두 동강 난 민족은 남한에서 또 다시 사분오열되는 아픔에 직면해 있다. 정치는 함께 논의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만이 옳다는 이념적 프레임에 갇히고 협력과 대화는 온데간데없이 협치를 부르짖으면서도 대화를 꺼리는 불통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내가하면 되고 남이하면 안 되는 내로남불의 비양심적 행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우기면 통한다는 사고를 심어 놓았고 데로 나서면 이루어진다는 생각에 갇힌 집회는 법과 도덕위에 군림하는 만 가지 근원의 해결책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생각들이 정치권에서만 그치면 큰 병이라고 생각할 수 없지만 그것이 일반 국민들 사이에 까지 파고들어 병폐를 조장하고 있으니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정보다 척박한 논쟁만이 난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와중에 일본의 또 다른 침략 경제 전쟁이 시작되었다.

 

국민 가슴속에 깊이 묻어두었던 반일 감정을 끄집어내어 대항하고 다시는 일본에지지 않겠다고 다짐도 해보지만 피해는 어느 정도 감수해야만 한다. 한창 성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세계 경제 대국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일이라 황당하기만 하다.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는 일본 그리고 외교적으로 슬기롭게 대응치 못한 한국 정부 모두가 피해를 입기는 마찬가지인 무모한 전쟁일 뿐이다.

 

이제부터는 우리의 정신을 가다듬고 국가부흥을 위해 한발 앞서 달려 나가야 한다. 진정 일본을 힘으로 누를 수 있는 그날까지 참고 인내하며 때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 진정한 샴페인을 터트리기 위해서는 힘을 비축하고 국가의 부를 축척하며 국민이 분열되지 않고 하나로 뭉쳐 단결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헐벗고 굶주리며 일본군과 싸운 독립운동 정신을 이어가는 길이 될 것이다. 국민 가슴속에 응어리 진 반일 감정을 일깨워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얄팍한 생각이 있다면 모두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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