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민단체 “KBS 충주방송국 통폐합 결산 반대”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19/08/23 [09:27]

충주 시민단체 “KBS 충주방송국 통폐합 결산 반대”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19/08/23 [09:27]

 

 

충주시민단체연대회의(회장 임청)가 8월 16일 시청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KBS 충주방송국을 KBS 청주 총국으로의 이전 또는 통폐합 계획에 대하여 적극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KBS가 악화되는 재정상황 대책으로 지역방송국을 대폭 축소하고 TV뉴스 등 주요기능을 청주로 이전하는 ‘2019 비상경영계획안’을 보면서 이는 언론의 자치분권과 지역언론활성화에 역행하는 것으로 매우 우려스럽다고 질타했다.

 

또한 시민단체연대회의는 정부도 중앙집권적 행정방식을 지방분권으로 혁신하겠다고 하는 마당에 공영방송인 KBS가 본사만 살리고 지역을 없애겠다는 반분권적 발상안을 내놨다는 것은 충주시민을 비롯한 제천, 단양, 음성 등 충북 북부지역 주민들을 실망시키는 일일뿐더러 매우 분노케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수많은 지역 언론사들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지역주민들로부터 수신료를 납부 받아 운영하고 있는 공영방송인 KBS가 무책임하게 지역방송국을 폐지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라고 항변했다.

 

충북 북부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지역뉴스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충주를 비롯한 제천, 음성, 단양 등 충북 북부권 주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서라도 KBS의 이번 비상경영계획안은 충북 북부권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막는 것은 물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납득하기 어려운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한 KBS가 이러한 비상계획을 실현할 때는 충북 북부권 주민들의 사전 동의를 얻어야 하며 만일 이를 어길 시에는 대대적인 시청료 거부운동 등 강력한 대응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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