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 시설토양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보급

시설재배지 연작장해 경감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 실증사업 추진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09/12 [16:46]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시설토양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보급

시설재배지 연작장해 경감 킬레이트제 활용 기술 실증사업 추진

충주신문 | 입력 : 2019/09/12 [16:46]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는 최근 시설재배 하우스토양의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는 토양 염류집적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기술을 도입하여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기술로 시설하우스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분해하여 작물이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킬레이트제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비료 사용량을 절감시켜 주면서 수확량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시는 국비사업 3500만 원을 확보해 지역 내 수박농가 10호를 대상으로 킬레이트제 사업을 추진했으며, 추가로 자체 예산 2천만 원을 활용하여 방울토마토 및 상추 농가에도 시험연구를 실시했다.

 

시설재배 토양의 염류 집적 원인은 노지와 달리 작물이 흡수하고 남은 양분이 빠져나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하우스 내부의 온도가 높아지면 증발량이 많아지고 토양속의 수분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면서 양분도 함께 올라와 지표면에 쌓이게 되며, 토양 속에 양분이 기준농도 이상 높게 되면 작물의 뿌리가 상하고 길항작용으로 특정 양분의 흡수가 불량하게 되어 전체적인 생육을 나쁘게 한다.

 

이 사업 대상지에 먼저 작물 정식 전에 토양을 채취하여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받고 염류의 집적 정도를 확인한다.

 

전기전도도(EC)가 과채류는 5.0ds/m, 엽채류는 3.0ds/m 이상으로 높은 토양에서 그 효과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토양의 상태에 따라 비료투입량을 줄이고 킬레이트제를 적정량 투입하여 재배하며, 주기적인 토양검정을 통해 염류의 변화를 확인하게 된다.

 

이헌구 소득작목팀장은 “앞으로도 시설채소 농가의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소득증진을 위해 시설토양 염류장해 해결을 위한 킬레이트제 활용 사업을 적극 도입하여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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