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원문화 대표축제’ 제49회 우륵문화제 열려

9월 26~29일까지, 충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19/09/16 [09:06]

충주, ‘중원문화 대표축제’ 제49회 우륵문화제 열려

9월 26~29일까지, 충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진행

충주신문 | 입력 : 2019/09/16 [09:06]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9회 우륵문화제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충주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예총충주지회(지회장 백경임) 주최로 개최되는 올해 우륵문화제는‘예술은 높게! 감동은 깊게! 중원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준비했다.

 

이번 우륵문화제는 시민의 참여 확대를 위하여 접근성이 좋은 충주공설운동장과 충주체육관 일원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한다.

 

또한 문화회관, 호암예술관 등 시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행사 장소를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으로 집중시켜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고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아울러,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시민의 화합을 다지고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전시, 문화행사 및 전통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접목시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륵문화제 첫날인 26일에는 충주를 빛낸 명현들을 기리기 위한 명현추모제를 시작으로 충청감영문화제 퍼레이드 행사와 개막식이 열린다.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식전공연으로 전국 탄금대 가야금 경연대회(제43회) 대상팀의 가야금 연주와 전년도‘전국난타&모듬북 경연대회’대상팀의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충주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기획한 음악협회와 무용협회의 합동공연과 한복패션쇼가 콜라보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윙크, 박서진, 강유진 등 초대가수를 초청하여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 27일에는 전국 학생음악 경연대회, 시민문화한마당, 우리가락 우리소리 얼쑤, 절대가인의 귀호강 국악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셋째 날 28일에는 전국 난타&모듬북 경연대회, 크게 한판 놀아보세!(기획공연), 충북청소년트롯가요제, 전국 댄스경연대회가 진행되며,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전국 사진촬영대회 및 전국 무용경연대회와 함께 시민 참여행사인 한복 맵시 뽐내기가 개최된다.

 

폐막식 축하공연으로는 시군 문화교류 행사로 여수시립국악단이 초청돼 남상일과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충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마수리농요’공연과 사기장, 야장, 청명주 등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도 진행돼 예술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상시 전시 및 체험행사로 중국 국제미술 초청 전시회, 제50회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회원전, 제14회 충주문인협회 시화전, 2019. 한국사진작가협회충주지부 회원전,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및 한국교통대학교 초청 전시회, 현악기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가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과 문화회관에서펼쳐진다.

 

특히 우륵 인생 사진관과 직업체험 등 어린이․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백경임 지회장은 “지역문화 예술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알차게 준비한 충주의 대표적 축제인 우륵문화제를 통해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가장 충주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예총 충주지회 홈페이지(cjart.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847-1565)로 문의하면 된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조길형 충주시장, 2024년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
1/19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