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척면 남녀새마을협의회, 사랑의 물품 나누기 ‘훈훈’소외된 이웃 찾아 따뜻한 사랑나눔,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
충주시 산척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최병일, 부녀회장 조종연)는 9월 25일 지역 내 소외계층 29세대에 백미 1포(10㎏), 두유 1박스, 화장지 1팩 등 90여개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는 쌀쌀한 날씨가 다가옴에 따라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이웃에게 건강한 생활을 지키기 위한 기금을 마련해 백미와 두유, 화장지 등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물품을 전달받은 박 모 노인은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에 마음이 쓸쓸했는데 새마을 회원들의 방문이 따뜻한 위로가 됐다”고 전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최병일 회장은 “홀로 외롭게 계시는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추운 계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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