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농업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땅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토양과 해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에는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 ‘내 작물에 꼭 맞는 토양관리와 비료 고르기’라는 주제로, 생태도시연구소 이기상 벌레박사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친환경 해충관리 기술(과수중심)’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강의를 실시한다.
토양관리교육은 11월 7일, 해충관리교육은 11월 11일~1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토양과 해충관리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농특산물 생산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팀(☏ 850-3211~3213)에 전화 접수하거나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hungju.go.kr/cja)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 기한은 11월 5일까지이다.
센터 관계자는 “충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여줄 이번 교육에 많은 분들이 관심이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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