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11월 5일 청소년수련원, 호암체육관, 호암예술관 등 3곳에서 대규모청소년 진로박람회 ‘진로공감 한마당’을 열었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청소년수련원(원장 이종진)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진로공감 한마당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천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장은 체험마당(진로체험부스 50개), 강연마당, 꿈마당(생생직업토크), 끼마당(동아리공연 및 놀이마당) 등 4마당으로 나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가졌다.
체험부스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드론, 자동화 자동차, 기계, 코딩, 로봇, 디지털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체험 및 지역 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진로특강 전문가 ㈜바론 설대환 대표가 ‘나의 미래 내 맘대로 지휘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미래 직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종진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동아리 청소년들이 끼를 펼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충주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체험해보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해 진로를 찾아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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