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11월 21일 충주시를방문한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이사장 안미란)은 지역 내 홀몸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1660만 원 상당의 라면 50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 받은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홀몸노인 500가구를 선정해 기부자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사)전국자원봉사연맹 이현미 기획부장은 "기후변화에 민감한 홀몸노인들의 결식예방과 따뜻한 한 끼 식사대용을 위해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선진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국자원봉사연맹은 1992년에 설립되어 정부지원 없이 홀몸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국 26개소의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사업과 합동 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영정사진 제작 전달, 효도관광, 효도잔치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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