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와 용산동향기누리회(회장 고종분)는 11월 2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김치’를 위한 김장 재료비는 지난해부터 매월 용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지호)에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용산동사회복지명예공무원으로 활약 중인 직능단체 회원들은 이날 담근 김치를 지역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40세대에 전달하고, 한파 대비 복지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살피는 등 사회복지명예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최지호 용산동장은 “우리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1월 19일 목행용탄동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명자)는 김장김치 180㎏(10㎏, 18박스)를 준비해 지역 내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김명자 회장은 “이날 김장 나눔을 통해 거동이 불편해 김장하기 힘든 노인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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