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 충북 포함 ‘변호사시험 장소 확대’ 건의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9차 임시회서 주장
충북도의회 장선배 의장은 12월 3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9차 임시회에서 지방로스쿨 숙원사업이었던 ‘변호사 시험 장소 확대’를 건의했다.
현재 변호사시험은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 등 5개 권역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주까지 확대 될 예정에 있다.
시험장 확대는 그간 지방로스쿨 숙원사업이었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절반이 지방로스쿨인 상황에 5개 권역에 포함되지 않은 충북, 강원, 제주 등 3개 권역 수험생들은 시험응시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장선배 의장은 “변호사시험 응시생들의 공정한 시험 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 강원, 제주에 시험 장소를 설치하는 건의안을 제출하게 됐다”며“건의안이 법무부에서 최대한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끝까지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포함한 15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이번임시회에서는 ▲ 아동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 건의안 ▲ 지방의회행정사무감사 시기의 탄력적 운영 건의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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