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2월 6일 단월정수장에서 상수도과 기동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사고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붉은 수돗물 사고 등 유사 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팀 간 협업으로 수질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0년에 추진하는 수질사고 예방부터 사고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물 공급 전 과정이 감시·예측 가능한 스마트 물 관리시스템 구축사업(SWC)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수돗물 사고 유형별 대응법을 제시하는 수돗물 사고 대응 지침 및 상수관망 관리 강화 관련 수도법 일부 개정안 등에 대한 주요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수돗물 수질 사고 시 현장에서 바로 수질을 측정·점검할 수 있는 탁도측정기 사용법을 기술지원 하여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직원 간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이광우 상수도과장은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상수관망 관리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민원을 대하는 업무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수질민원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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