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대책 추진

오는 4월까지 오염사고 대비 종합상황실 설치 및 순찰강화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2/03 [16:04]

충주시,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대책 추진

오는 4월까지 오염사고 대비 종합상황실 설치 및 순찰강화

충주신문 | 입력 : 2020/02/03 [16:04]

 

충주시가 수질의 안정적 관리와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4월 말까지 ‘수질오염사고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절기·해빙기는 하천 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하천의 수질 악화가 심화될 수 있다.

 

따라서 사업장 및 비점오염원 등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고를 미리 막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 ‘2020년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환경부 및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시청(주간:기후에너지과, 야간:당직실)에 수질관리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발 빠른 사고수습과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용 난방 유류 등 하천변 농경지에 설치된 유류 보관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함으로써 환경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영근 기후에너지과장은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했거나,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바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 또는 시청(주간 : 850-3671∼3673, 야간 : 850-5222)으로 신고해 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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