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기술지주사 자회사 육성 위해 ‘팔 걷어’

3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2/17 [10:09]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지주사 자회사 육성 위해 ‘팔 걷어’

3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충주신문 | 입력 : 2020/02/17 [10:09]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술지주사 자회사 육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기술사업화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과 정부출연연구소(이하 출연(연))의 기술지주사 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사업이첫 시행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신산업분야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확대하고자, 대학과 출연(연)의 기술지주사 자회사에 대한 기술개발을 특화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술지주사란 상법상의 주식회사로 자회사 설립, 외부기업과의 합작 및 지분인수 형태로 직접 사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중기부는 기술지주사의 경우, 공공기술사업화 전담조직 및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개척, 투자와 융자 연계 등 자회사의 성장을 지원하고, 자회사는 R&D에 집중함으로써 높은 사업화 성공률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는 신규로 10개 내외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컨소시엄별로 매년 10억 원씩3년간 총 30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수도권에 70% 내외를 배정하고 배정하고,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그 나머지를 배정할 예저이다.

 

중기부는 이번 지원으로 산학연간 개방형 협력이 촉진되고, 자회사의 기술 도입이 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가 대학․출연(연)과의 공동 프로젝트를통해상용화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등 실증화를촉진할 방침이다.

 

신청은 3월 1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고문은 중기부(종합관리시스템)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충북지역의 기술지주사 자회사의 성장을위해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는 사업의 목적, 체계, 선정 절차 등 세부사항에 대한 이해를돕기위해 기술지주사(자회사)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매년 점검을통해 과제의 계속 지원 여부 확인, 향후 사업의 성과에 따라 지원 규모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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