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고온현상으로 인한 병충해 피해에 대비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기사입력 2020/02/21 [11:12]

겨울 고온현상으로 인한 병충해 피해에 대비해야

이규홍 대표이사 | 입력 : 2020/02/21 [11:12]

▲ 이규홍 대표이사     ©

올 겨울 날씨가 예년에 비해 상당히 포근한 날씨를 보여 왔기 때문에 사람들이 활동하기에는 좋았지만 과수 농가를 비롯한 여러 작물을 지배하는 농가들은 여름철 병충해가 더욱 극성을 부릴 것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된다.

 

겨울철 날씨가 추워야 병충해의 알이 얼어 죽고 병충해에 대한 우려가 조금은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관계로 겨울의 고온현상으로 인한 충주시의 주 작목인 과수농가에도 큰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겨우내 고온 현상을 보이다 과수나무의 꽃이 형성되는 시기나 꽃이 필 무렵 갑자기 추워지면 과수의 냉해를 입기 때문에 이러한 날씨가 과수농가들에게는 반갑지 않은 것이다.

 

실제로 지난 17~18일 사이에는 상당히 추운날씨가 찾아와 이러한 걱정을 더욱 크게 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충주의 주 작목인 사과는 몇 년째 냉해로 과수농가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겨울에 고온현상이 일어나면 사과나무 등 과수나무들이 일찍 겨울잠에서 깨어 꽃을 피우려 하기 때문에 이때 날씨가 추워지면 꽃 몽우리가 얼어 냉해를 입기 십상이다. 유난히 춥지 않은 올 겨울 날씨로 인해 겨울에 개나리가 피고 조기에 생물이 기지개를 켜는 현상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충주의 주작목인 과수농가들은 이에 대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충주시에서도 대책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충주사과는 전국적으로 알려진 충주의 대표적 작물인데다 대만, 미국 등으로 수출이 되고 있는 충주의 효자 종목이었다. 그러나 몇 해 전부터 이상기온 현상으로 과수의 냉해를 입어 과일의 성장은 물론 농가 소득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서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몇 년 전부터 충주, 제천지역에 극성을 부려 과수농가들에 극심한 피해를 입힌 과수 화상병에 대한 대책도 적극 마련해야한다. 과수 화상병은 발병하면 전염성이 강해 과수원 전체를 폐사시킬 수 있는 위험한 병으로 충주, 제천지역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이를 퇴치하고 발병하지 않도록 그 원인을 파악,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겨울이 춥지 않은 현상으로 각종 병해충이 추운날씨로 인해 많이 제거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여름철 병해충이 더욱 극성을 부릴 수밖에 없다. 이는 과수농가에도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작목을 하는 농가모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대책도 철저히 방안을 마련하고 서둘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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