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 돕는다”... 충주시 릴레이 헌혈 캠페인

시청공무원·충주시민축구단, 코로나19로 불안정한 혈액 수급 해소 지원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3/17 [14:50]

“혈액수급 돕는다”... 충주시 릴레이 헌혈 캠페인

시청공무원·충주시민축구단, 코로나19로 불안정한 혈액 수급 해소 지원

충주신문 | 입력 : 2020/03/17 [14:50]

 

 

충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불안정한 혈액 수급을 해소하기 위해 릴레이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과 함께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충주시청 앞에서 충주시민, 시청공무원, 충주시민축구단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가졌다.

 

특히, 이번 헌혈은 코로나19에 대비해 개인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실시됐으며 개개인의 건강 체크에도 한 몫을 했다.

 

이번 헌혈에 참여한 공무원 A씨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렵다는 기사를 보고 이번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혈액 수급 부족사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명구 시민축구단장은 “이번 충주시민축구단의 헌혈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주시민축구단은 2020년 K4리그에 참가하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함으로써 전국에 충주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릴레이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헌혈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정역량을 총 동원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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