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여성농업인, 코로나19극복 '한마음 한뜻'

마스크 부족으로 고생하는 지역민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서

충주신문 | 기사입력 2020/03/31 [13:10]

충주 여성농업인, 코로나19극복 '한마음 한뜻'

마스크 부족으로 고생하는 지역민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서

충주신문 | 입력 : 2020/03/31 [13:10]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마스크 부족으로 고생하는 지역민을 위해 생활개선충주시연합회(회장 곽애자) 회원 등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재봉 실습 교육과 마스크 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교육용으로 구입한 재봉틀 5대로 여성농업인에 재봉사용과 마스크 재단법 실습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봉기술로 면 마스크 5천 개를 제작해 지역 내 주민들에게 주 3회 제공할 계획이다.

 

곽애자 회장은 “10년 이상 손 놓았던 재봉틀 사용법을 다시 배우고 익혀 서툴고 느리지만 코로나 종사자와 읍면동 소외계층 등에게 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시국에 한마음 한뜻으로 마스크 제작 교육과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농촌 여성들의 마음이 지역에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농촌 생활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지역 리더로 육성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과 농촌 여성의 행복도 향상을 위한 과제발굴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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