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 사랑의 방문 요구르트 지원사업홀몸노인 및 장애인가구 대상 주 4~5회 배달, 고독사 예방에도 도움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월 4일 밝혔다.
요구르트 지원사업은 기존에 진행하는 도시락 배달사업과 함께 요구르트를 배달하는 서비스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안부를 확인한다.
요구르트 배달원은 주 4~5회 각 가정에 방문하여 대상 가구에 미개봉 음료가 발견되거나 물품이 적치된 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연락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미애 위원장은 “요구르트 지원사업은 단순히 어르신들에게 요구르트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과 장애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섭 봉방동장은 “고령자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런 현실을 고려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사업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지속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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