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생활 방역 전환을 앞두고 방심하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한층 공을 들이고 있다.
충주시는 5월 4일을 사회복지시설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지역 내 373개 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히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독작업은 5월 6일부터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이용률이 증가할 것을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을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제 소독에 참여한 373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은 시설 내외부와 건물 주변을 소독하는 등 꼼꼼한 방역 활동을 펼쳤으며 읍면동에 소재한 544개 경로당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일제 소독의 날” 운영을 위해 373개 사회복지시설에 인체에 무해한 구연산 소독제를 지원하고, 시설종사자와 이용자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시설 운영 재개와 생활방역 체계 운영에 대비해 다중이용 시설인 사회복지 시설의 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방역지원과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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