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상록호텔(대표 이연수)은 5월 20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후원금 117만 원을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영)에 전달했다.
상록호텔은 최근 호텔 내에서 습득한 현금 유실물로 6개월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해 유실물 습득법에 따라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귀속되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상록호텔 대표는 “습득된 현금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직원들과 논의한 결과 그동안 복지사업에 협력해온 수안보 협의체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후원금이 어려운 주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선영 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록호텔과 지역 내 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진행해온 협력 기관으로 공적 서비스 분야가 못 미치는 특화된 복지사업을 진행해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다. <저작권자 ⓒ 충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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